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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의 50대 남성, 갱년기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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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어느 50대 남성의 자살

지난 11월 3일 인터넷사이트에 오른 연합뉴스기사엔 50대 택시기사의 자살사고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를 죽음으로 모는 것이 단지 영업부진이었을까요?
지금 한국 50대 남성들이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갱년기 우울증이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남성들에게도 갱년기는 있으며 그로 인한 다양한 증상들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가 지나면서 밑에서는 후배들에게 집에서는 자녀들에게까지 시달리는 그들에게 호르몬 변화로 인한 무기력은 더욱 힘들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image 남성의 상징, 테스토스테론의 감소


사실 남성에게 있어 갱년기 변화는 여성에 비해 급격히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개인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남성에게 있어 남성의 상징인 테스토스테론의 감소는 여러 가지 증상을 야기시키게 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성을 만드는 호르몬으로 40~50세 이후부터 서서히 감소하여 70대에는 30대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남성 갱년기 증상은 성기능 장애에만 그 증상이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욕과 발기력의 감소, 기분의 변화, 우울증, 집중력 저하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성욕과 발기력의 감소는 남성에게 있어 많은 위축으로 다가가며 이러한 심리적 위축이 사회적 위축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image 대화가 필요해!


위와 같은 남성 갱년기 증상이 호르몬 치료로 완화될 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태를 말로 표현하고 이를 풀어주는 것입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 50대 남성들은 가부장적인 가정환경에서 자란 탓에 말을 많이 하는 것이 남자로서의 미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며 치열한 사회생활로 인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상대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스스로 느끼는 후회, 절망, 자책감의 감정 등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하여 갱년기로 인한 변화가 우울증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부부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가 갱년기를 맞아 무기력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정작 둘이 진심으로 대화를 이를 해결하려고 하는 자세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성기능에 있어 한번의 좌절이 심각한 성기능 장애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의 격려와 함께 이루어지는 노력은 그 어떤 약물 치료보다 효과적입니다.


image 50대는 인생의 정리단계


왕성하게 활발했던 40대가 지나고 50대가 되면 사회에서의 은퇴를 준비하게 됩니다. 아이들도 많이 자라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50대에 심리적 위축감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꼭 뒤로 물러나야 한다는 시각을 버리고 노후의 평안을 준비하며 스스로의 삶을 제정비하는 시기로 생각한다면 갱년기 우울증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공 : 건강을 위한 첫걸음 hid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