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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 감퇴는 성행위를 하고 싶은 욕망이나 충동, 즉 성욕이 감퇴 내지 소실된 것을 의미합니다. 성욕은 성능력과는 구분해야 하며, 성욕이 강하다고 해서 반드시 성능력, 즉 발기, 사정, 오르가슴도 강하게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이들 성반응과는 완전히 다른 별개의 기능입니다.
남성 호르몬 부족 시~성욕은 일반적으로 충분한 양의 ‘안드로겐’이란 남성호르몬을 필요로 하며, 여성의 경우도 성욕을 일으키는 섹스호르몬은 여성호르몬이 아니고 남성호르몬입니다. 그러므로 남성호르몬 생산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성선기능저하증, 영양부족은 성욕의 감퇴를 초래합니다.
과음이나 만성 알코올중독 시~한 두잔의 술은 성욕을 높여줄 수 있지만 알코올 그 자체는 본질적으로 중추신경억제제이므로 많은 양을 섭취하면 오히려 성욕이 떨어지고, 만성 알코올중독은 성욕의 감퇴나 소실을 가져옵니다.
만성 질환이 있을 때~ 뇌측엽 간질병환자는 성욕이 철저히 소실됩니다. 만성신부전이나 이로 인해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간경변증 환자도 여성호르몬 생산이 많아져 성욕이 감퇴됩니다. 뇌졸중이나 심장병, 당뇨병 그 자체는 일반적으로 성욕을 소실시키지 않지만 만성병으로 인한 우울증과 성능력에 대한 자심감이 없어지는 정신적 요인 때문에 성욕이 감퇴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은 문제가 있을 때~발기장애나 심한 조루증이 있을 때 성욕이 감퇴하는 것도 성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진 것에 비롯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충동을 일으키는 근본 원동력은 남성호르몬이지만 그 양상은 신체적, 정신적 균형에 크게 좌우됩니다. 일반적으로 평온한 심리상태나 내분비계통을 비롯한 신체 각 계통의 장기가 건전한 기능을 발휘하고 있는 사람은 정상적인 성욕을 유지할 수 있으나 급만성 질환, 전신피로, 수면장애나 더위에 지쳐 신체적 균형이 깨지거나 불안, 고민,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적 균형이 깨지면 남성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생산되더라도 성욕은 자연 감퇴됩니다.
약물을 복용하고 있을 때~고혈압치료제, 수면제, 환각제, 항우울제, 최면제, 항정신병약, 항불안제 등의 약제들이 성욕감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