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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바’도 성병 때문에 콘돔을 사용했다!세기의 바람둥이 카사노바의 ‘무용담’과 함께 그는 단 한 명의 여자도 임신시키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가 살던 시절인 18세기에 이미 그는 콘돔을 사용했다라는 사실을 그의 저서에서 밝히고 있는데, 이러한 세계 최초의 콘돔 사용은 당시 창궐했던 성병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고 회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의 개방화된 성문화에 함께 은근하게 증가하고 있는 성병을 고찰하고 성병 예방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확인해 봅니다.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성병의 추세 성경험이 있는 대학생의 10%가 성병에 걸려 있고, 국내에서 에이즈 감염자는 하루 평균 1.4명 꼴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외도한 부인이 성병에 걸린 사실로 이혼을 당하고, 성생활 기회가 늘어나고 남에 따라 성병에 걸린 노인들도 의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성병 발병과 관련된 요인 중 파트너 수와 콘돔 사용 여부가 성병 감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평균 2명 이상의 파트너가 있거나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의 성병 감염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은밀하게 감염되는 성병 성병에 감염된 사람과의 성행위로 인하여 감염되어 발병하는 질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써 성적 접촉에 의하여 매개되는 사실에 입각하여 이들을 통틀어 일명 성인성 질환(sexually transmitted disease)이라고 총칭합니다.
성적 만남이 잦을수록, 성교 상대를 자주 바꿀수록, 그 성교 상대의 범위가 사회적으로, 지역적으로 넓을수록 성병의 전파속도는 빨라집니다. 성행위의 행태가 다양해지고 동성연애자가 증가하여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성기외의 부위에 성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성병은 성병을 일으키는 세균, 바이러스, 원충, 곰팡이균의 감염에 의해 발병되며 주 감염경로는 감염된 사람과의 성행위입니다. 손가락이나 입(키스)을 통해서 감염될 수도 있으며 감염된 산모가 출산할 때 아기에게 옮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위행위를 한다거나 이성과의 포옹, 손잡는 것, 수영, 목욕을 하는 데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성병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서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느낌이나 동통, 성기로부터의 어떤 비정상적인 분비물, 성기부분의 궤양이나 구진, 성기나 그 주위의 가려움 등이나 불편함, 성기근처 서혜부 임파선 또는 종창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성병에 감염되었는가에 따라 증상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만일 음경이나 질, 항문, 구강 등에 종창, 종양, 분비물이 발견되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가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쓸까? 말까?’가 아닌 꼭 써야하는 콘돔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도 성병 예방을 위해 콘돔을 사용하였다는데, 과연 어떤 것일까?카사노바가 그 시절에 이미 여성용 피임도구인 페서리를 생각해냈다고 합니다. 레몬을 반으로 자르고 속을 모두 꺼낸 뒤 그 껍질을 여성의 질 속으로 밀어넣어 정액이 자궁 내에 진입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방법을 이용한 것입니다. 후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레몬껍질에는 정자를 죽이는 성분까지 있다고 하네요. 이 시절 이러한 방어적 개념을 희대의 바람둥이도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라는 사실이 자못 흥미롭습니다.
성병 예방에서 가장 쉽고 중요한 것은 콘돔의 사용입니다. 에이즈와 같은 무서운 병뿐 아니라 각종 성병을 예방하는 쉬운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완벽하게 성병을 예방할 수는 없겠지만 원하지 않는 임신도 피할 수 있으니 콘돔 사용은 필수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귀찮다거나 느낌이 다르다는 것은 예방의 중요성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콘돔을 사용할 때는 콘돔이 찢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콘돔을 벗겨낼 때 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남녀 모두 성관계 직후에 음부를 소독 비누로 청결하게 씻고 시원스럽게 배뇨를 하는 것도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성병이 의심되는 위험한 성접촉을 한 남성이나 강압적인 성행위의 피해를 입은 여성은 즉시 살균제 연고를 바르거나 살균액으로 세척하는 것이 성병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성병 예방의 지름길은 불결하고 난잡한 성교를 피하는 것입니다. 일단 성병에 걸리면 철저한 치료를 받아야 하고, 치료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인내가 필요하며, 완치될 때까지 성행위를 피해야 합니다. 만일 감염된 사람과 접촉했다고 생각되면 바로 검진을 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았을 때 성병으로 인한 더 심각한 제반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성교 상대에게도 검진을 받게 하고, 치료를 받게 한 후 재감염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